올리브영 O2O 상품수령 시간 하루 세 번으로 확대

      2020.02.04 09:07   수정 : 2020.02.04 09:07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올리브영이 ‘오늘드림’ 적용 시간대를 확대하는 등 옴니채널 강화에 나선다.

오늘드림은 올리브영이 지난 2018년 12월 업계 최초로 도입한 3시간내 즉시 배송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 이용자가 늘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배송 시간대를 3가지로 확대했다.



이번에 추가한 옵션은 쓰리포(3!4!)배송과 미드나잇 배송이다. 쓰리포배송과 미드나잇 배송은 고객이 상품 수령 시간을 직접 지정할수 있다. 쓰리포배송은 오후 1시 이전 주문건에 한해 당일 3~4시에, 미드나잇 배송은 오후 8시 이전 주문하면 오후 10시~자정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기존 3시간내 수령 서비스인 오늘드림은 ‘빠름 배송’으로 이름을 변경한다.

쓰리포배송과 미드나잇배송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송기사가 직접 상품을 전달하지않고 고객이 지정한 시간에 주소지 문앞에 가져다 놓는다. 배송비는 3만원 미만 구매시 쓰리포배송과 미드나잇 배송은 2500원, 빠름배송은 5000원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의 대표 O2O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오늘드림’이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배송 지역 확대를 넘어 서비스 구조 개편으로 본격 고도화에 나선 것”이라며 “올리브영은 올해 ‘옴니 채널’을 핵심 화두로 ‘오늘드림’ 외에도 오프라인 채널의 강점과 온라인 사업 시너지를 결합한 신규 O2O 서비스 기획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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