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훈풍' 2차전지株 동반 강세

      2020.02.04 10:30   수정 : 2020.02.04 10:30기사원문
22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열린 테슬라 '모델 3' 고객 인도 행사에서 모델 3 113대가 'TESLA' 영문 알파벳 모양으로 대열을 갖춰 주차돼 있다. 2019.11.2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전날(현지시간) 나스닥 시장에서 테슬라가 20% 가까이 상승하자 국내 2차전지 관련주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10시20분 기준으로 LG화학은 전날보다 1만7000원(4.86%) 오른 36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SDI도 1만3500원(4.75%) 상승한 29만7500원을 기록 중이다.
테슬라에 알루미늄 컨트롤 암을 독점 공급하는 센트랄모텍도 12.22% 올랐다.


한국시간으로 새벽에 마감한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129.4달러(19.89%) 오른 7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발표한데 이어 월가에서 테슬라 주가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게 호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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