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모가 의붓 아들·딸 폭행"…친모 신고로 경찰 수사
2020.02.04 10:43
수정 : 2020.02.04 10:43기사원문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계모가 의붓아들과 의붓딸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4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0시30분쯤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계모 A씨가 의붓아들(12)과 의붓딸(10)을 때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말을 듣지 않는다고 아이들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들은 친모에게 A씨가 때린 사실을 알렸고, 친모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를 진행한 뒤 A씨를 소환해 신원을 확인하는 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