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예방·사교육 경감···서귀포시교육지원청 '6대 핵심과제'

      2020.02.04 10:46   수정 : 2020.02.04 10:46기사원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배움과 가르침이 행복한 서귀포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6대 핵심과제와 역점과제를 4일 발표했다.

6대 핵심과제는 기초학력 향상을 비롯해 비만 예방, 사교육 경감, 중도탈락 예방, 학교폭력 예방, 시설분야 공사품질 향상 등이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교육장과 함께하는 교육협의회를 정례화하고 교육장과 관내 교장과 교감, 부장교사 등이 정기적으로 만나 지원책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해선 ‘기초학력 SOS 프로젝트’를 운영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부진 원인을 심층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비만 예방을 위해 학생 줄넘기 대회를 개최하고, 비만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목표달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학교 폭력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인성교육을 추진하고, 초중학교 15개교에 3억원을 투입해 학생들이 대화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김진식 교육장은 “교육지원청 모든 직원이 학교 현장 밀착형 소통과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일선 학교에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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