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보, 신종 코로나 관련 기업의 사회적 역할 동참
2020.02.04 10:51
수정 : 2020.02.04 10: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캐롯손해보험이 신종 코로나 등 질병으로 인한 위험을 보장하는 한시적 기획안으로 '캐롯 단기 질병안심보험'을 선보였다. 이번 신종 코로나 감염병 비상사태에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동참하고자 취지다.
이 기획안은 정부에서 신종 코로나의 확산 가능 여부에 대한 분수령이 될 시점이 일주일에서 열흘간이라고 발표한 점을 고려해 최대 2주간 한정으로 선보인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확산 시기에도 불가피하게 대면 경제활동을해야만 하는 연령대의 불안감에 대한 민간 보험사의 기여 방안에 대해 고민한 끝에 본 기획안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신종 코로나 관련 담보만 적용할 수 있는 위험률은 없지만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일부 리스크를 감내하고 전격 출시를 결정했다"며 "향후에도 의견을 같이하는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특정 리스크에 대해 공동구매 및 보장을 받는 보험 모델을 검토 중으로, 이번에 유관 기획안을 선보인 것이다. 향후에도 이러한 모델을 발전시켜 고객 참여형 보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