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마을세무사 27개 모든 동으로 확대

      2020.02.04 11:14   수정 : 2020.02.04 11:14기사원문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문제를 무료로 상담할 수 있는 '마을세무사'를 전 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구민들에게 지역별로 세무사들이 무료로 세무 상담과 권리구제 지원을 해주는 제도다. 지역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구는 올해 마을세무사를 모든 동으로 확대했다. 관내 27개 모든 동에 각 1명씩, 총 27명의 마을세무사가 2년간 구민들의 세무 상담을 돕는다.
지원 분야는 국세·지방세 세무 상담, 지방세 불복청구 지원이다.


상담 전 각 동별로 지정된 마을세무사의 명단과 연락처를 확인한 후 이용하면 된다.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우선 전화, 팩스, 이메일 등으로 해당 동 마을세무사와 1차 비대면 상담 후 필요시 2차 방문 대면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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