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재개발 공사장 물웅덩이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2020.02.04 11:19   수정 : 2020.02.04 11:19기사원문
부산 연제구의 한 아파트 재개발 공사 현장에 있는 물웅덩이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 News1 DB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3일 오후 2시30분쯤 부산 연제구 거제동의 한 아파트 재개발 공사현장 물웅덩이에 인근 주민 A씨(50대 남성)가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

재개발 공사현장은 빌라가 철거되고 건물 터가 만들어졌지만 공사가 진행되지 않아 지름 30m, 깊이 1m가량의 물웅덩이가 형성돼 있었다.




경찰은 숨진 A씨가 특이한 외상이 없고 익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검안의 소견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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