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자치구 최초 '문화관광해설사와의 여행' 시작

      2020.02.04 11:23   수정 : 2020.02.04 11:23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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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건전한 관광문화 유도와 관광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자치구 최초로 오는 10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와 연동해 통합예약시스템을 오픈하고 3월부터 문화관광해설사를 동반한 도보 여행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지난해 신규 양성된 10명으로 강서구 관광자원 해설에 특화됐다.



위인 중심의 허준박물관 코스와 겸재정선미술관 코스, 자연환경 중심의 개화산 둘레길 코스 등 총 3개 코스이며,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문화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의 투어비용은 없지만 박물관, 미술관 입장료는 본인부담이다.

예약신청은 누구나 할 수 있고 전월 1일부터 출발일 7일전까지 강서구청 문화관광홈페이지 내 문화관광해설사 예약버튼을 클릭만 하면 된다.
취소는 해설사 배치 전 온라인 상 임의 취소도 가능하며 유선통화로도 취소가 가능하다.

또한 예약시스템 내 만족도 조사 등 모니터링과 해설 후 익일 신청인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보다 나은 문화관광 해설을 도모할 계획이다.


구는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숨겨진 관광 명소, 문화 자원에 대하여 스토리로 기억될 수 있는 관광이 되도록 다양한 사업과 전략적 마케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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