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

      2020.02.04 11:31   수정 : 2020.02.04 14: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대우건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이달 분양 예정인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아파트 견본주택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입주자모집공고일로부터 청약 당첨자 발표일까지는 운영하지 않고, 청약 당첨자 발표일 이후 당첨자를 대상으로만 운영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은 수만명이 몰리는 곳인 만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으로부터 취약하다는 판단에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수원시와도 협력해 분양기간 동안 바이러스 전염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매교역 푸르지오 SK뷰의 입지적 특장점, 단지 배치, 세대내 각 실 모형(3D) 등 상세 정보를 14일부터 게재할 예정이다.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하는 견본주택 관람 시에도 감염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했다. 당초 계획되었던 서류제출(3일) 및 지정계약(4일) 기간을 기존보다 연장해 각각 9일씩 진행해 동별로 방문 일자 및 시간을 정해 방문 인원을 분산해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209-14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층, 52개동 총 3603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총 179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810만원이다. 14일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이후,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27일 당첨자 발표 예정이며, 다음 달 16~24일 정당계약 순으로 일정을 진행한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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