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회장, 취임식 대신 홍천군 농촌현장서 업무시작
2020.02.04 11:28
수정 : 2020.02.04 11:28기사원문
(춘천=뉴스1) 홍성우 기자 = 이성희 농협중앙회 신임 회장이 4일 강원 홍천군을 찾아 농촌 현장에서 공식 취임식 대신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이날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찾은 이 회장은 현장 중심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공식적인 취임행사 대신 현장을 찾아 첫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이 회장은 딸기 꽃순 제거 등 농가 일손을 돕고 농민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이 회장은 “농촌 문제의 답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일선 농업 현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며 “함께 힘을 합쳐 건강한 농업, 농촌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농축산물 유통구조를 선진화하고, 농축협 숙원사업을 해결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해 100년 기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