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I-클락개발공사 '클락힐즈 2차' 사업승인식 진행
2020.02.04 11:39
수정 : 2020.02.04 11:39기사원문
SSI는 지난 1월 10일에 토지이전계약 체결을 완료한 가운데, 대통령 직속기관인 클락개발공사와 이번 사업승인식까지 순조롭게 진행을 마무리해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SSI는 영무건설의 글로벌 투자법인 PJR과 ㈜세화의 글로벌 투자법인 CSI가 공동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클락힐즈 2차’는 필리핀 클락 경제자유구역에 들어선다. 지상 최고 21층, 2개동, 전용면적 26~134㎡ 총 720가구 규모로 1베드를 비롯해 스튜디오 타입, 4베드 펜트하우스 타입까지 다양한 평면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한 놀이마당이 조성되고, 탁 트인 조망을 누릴 수 있는 리조트형 스카이라운지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할 계획이다.
여기에 주거 시설과 더불어 지상 1~3층에는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플랜터, 나무, 식재 등을 적용한 열린광장 형태로 클락힐즈 2차만의 유니크한 상업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필리핀 클락에서도 중심부 입지에 차별화된 특화설계로 지역 내 랜드마크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아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클락힐즈 2차’ 사업지와 인접한 ‘더샵 클락힐즈 1차’가 이미 성황리에 분양 중으로 뛰어난 입지 여건과 향후 미래가치에 대한 입소문은 빠르게 퍼지고 있다.
필리핀 클락은 수도 마닐라 북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필리핀 정부가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대통령 직속기관으로 클락개발공사를 설립해 직접 관할한다. 현재는 한국 분당신도시의 6배 규모인 뉴클락시티가 개발 중에 있으며, 2020년 클락국제공항 확장 개발이 완료될 경우, 연간 이용객 약 8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SI의 박현수 대표는 “더샵 클락힐즈의 성공적인 1차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클락힐즈 2차’를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