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행복콜택시 89개 마을로 확대 운영
2020.02.04 13:27
수정 : 2020.02.04 13:27기사원문
행복콜택시는 올해부터 14개 읍·면 89개 마을로 확대 운행된다.
이 택시는 마을회관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승강장까지 거리가 1㎞이상 떨어진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필요할 때 운행을 요청하면 1000원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지역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거리를 0.7㎞까지 완화해 48개 마을에서 89개 전체 마을로 확대한다.
지난해 행복콜택시는 3만9219명이 이용했으며 올해는 6만4000명 정도가 이용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교통복지 정책은 군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군정의 최우선 순위로 추진하고 있다”며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복콜택시 운행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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