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신종코로나 대응 숙박업소 84곳 일제점검

      2020.02.04 13:45   수정 : 2020.02.04 13:45기사원문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신종코로나 선별진료소. 2020.02.04. (사진=성동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을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대응을 위해 관내 전체 숙박시설 84개소(일반숙박 77개소·관광숙박 7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전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14일 이내 중국 방문자들의 증상 유무, 소독관리 실태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숙박업소 영업주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교육을 했다.

또 외국어 안내문을 배부하고 숙박업 영업주와 보건소 간 핫라인을 구축해 유증상자 발견 시 보건소로 즉시 연락하도록 당부했다.



구는 유증상자 발견 시 보건소 선별진료실로 이송해 방사선 촬영 등을 통해 의사환자 여부를 판단해 격리병상 이송 등을 진행한다.

지난달 22일부터 보건소 앞 주차장에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
구는 보건소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이동형 방사선(X-RAY) 촬영 버스를 선별진료소에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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