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김동윤 "20살 설레, 연습에 매진"…'응원' 차준호 "어른된듯"
2020.02.04 14:08
수정 : 2020.02.04 14:08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엠넷 '프로듀스X101'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울림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김동윤이 졸업 후 소감을 밝혔다.
김동윤은 4일 오전 9시 45분 서울 압구정 광림교회에서 진행되는 현대교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김동윤은 뉴스1에 "어제 이 학교에 입학한 것 같은데 벌써 오늘 졸업을 앞둬 설레기도하고 3년 다닌 학교를 졸업한다는 게 어떻게 보면 저도 성인이 된다는 거니까 그런 사실이 긴장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상황은 설레는 마음이 더 큰 것 같다"며 "아직 성인이 되어 하고 싶은 건 딱히 없다"며 "연습할게 너무 많아서 좀 더 연습에 매진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동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한 차준호는 "동윤이가 저랑 동갑이라서 졸업이라는 걸 생각 못 하고 있다가 졸업을 한다니까 이상하다"며 "동윤이가 어른이 된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자리에는 같은 소속사 식구인 X1 출신 차준호를 비롯해 '프로듀스X101'에 함께 출연했던 황윤성, 이협, 주창욱, 김민서 등이 등장해 김동윤의 졸업을 축하해줄 예정이다.
김동윤은 지난해 종영한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바 있으며 현재 울림 엔터테인먼트에서 W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연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