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훈 예비후보, 총선 공약개발 정책자문단 구성
2020.02.04 14:35
수정 : 2020.02.04 14:35기사원문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대구 수성구갑 출마를 선언한 이진훈(전 수성구청장) 예비후보는 4일 총선공약 개발을 위한 정책자문단을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정책자문단은 지역대학 교수와 전문가 15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도시개발, 첨단산업, 건강, 복지 등 각 분야가 망라됐다.
이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은 지역발전뿐만 아니라 국정을 다루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분야별 전문성이 반영되는 정책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같은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말만 하고 지켜지지 않는 헛공약이 너무 많아 정치권이 불신을 받아 왔다”며 “오늘 정책자문단을 발족하고 선거 때까지 지속적으로 자문을 통해 우수하고 실현성 높은 공약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정활동 방향으로 '자유 대한민국 수호', '성장하는 대구', '선진도시 수성구'를 내세운 그는 지금까지 법원 후적지 AI에듀파크 또는 신산업R&D지구 개발, 고산국제교육지구 조성, 희망로 연장선 1.5㎞ 터널 건설, 범어·만촌·황금동 1종일반주거지역 종상향, 3대 세대공존 주거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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