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금융, 기술금융·일자리 등 5조4000억 규모 자펀드 조성

      2020.02.04 17:27   수정 : 2020.02.04 17:27기사원문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올해 성장사다리펀드, 성장지원펀드 등 모펀드 1조5599억원을 출자해 5조4064억원 규모 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먼저 성장단계 기업 중심 투자인 스케일업 지원에는 4600억원을 출자해 3조30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한다. 성장지원(1700억원), 기술금융(500억원), 글로벌스케일업(300억원), 일자리창출(1100억원), 동반자금융(1000억원) 등이 출자대상이다.



산업-금융 협업 지원에는 4060억원을 출자, 736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다음 △소재·부품·장비(2000억원, 재정) △반도체(700억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제조업 연구개발(900억원, R&D전담은행) 등에 출자한다.
또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 6599억원을 출자하고, 1조3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만든다.


기업구조혁신펀드(5000억원) 추가 결성도 추진, 자본시장 주도의 원활한 구조조정을 유도하기로 했다.
포용적 금융부문은 340억원을 출자해 8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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