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침범한 승용차 3중 추돌사고…4명 이송
2020.02.04 17:39
수정 : 2020.02.04 17:39기사원문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4일 오후 3시34분쯤 광주 서구 농성지하차도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3중 추돌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등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사 결과 상무지구 방면으로 진행하던 에쿠스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그랜저TG와 정면 충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그랜저TG를 뒤따르던 그랜저HG가 잇따라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지하차도 진입로 부근으로 현장 일대는 약 30분간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에쿠스 운전자의 음주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