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기아 레드 멤버스 신용카드 에디션2' 출시
2020.02.06 09:27
수정 : 2020.02.06 09:27기사원문
기아차는 기존 3등급으로 운영된 카드를 하나로 통합하고, 극장·아울렛 할인 등 부가서비스 대신 포인트 적립 혜택을 한층 강화한 '기아 레드 멤버스 신용카드 에디션2'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기아 레드 멤버스 신용카드'는 현대카드 M 포인트 적립은 물론 레드 포인트 적립, 차량 케어 서비스 등 기아 레드 멤버스 혜택까지 모두 받을 수 있는 카드로 지난 2017년 3월 처음 출시됐다.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5~1%가 M포인트로 적립된다. 기아 레드 멤버스 제휴처에서 이용 시에는 0.5~2%가 레드 포인트로 추가 적립된다. 기아차 신차 구매 시에는 세이브 오토 이용 및 카드 결제 금액이 200만원이 넘으면 2만 레드 포인트가 적립된다. 또한 당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오토큐 정비 2만원 할인 쿠폰 제공, GS칼텍스 리터당 60 M포인트 적립 등의 특별 혜택도 제공된다. 기아차는 이번 '기아 레드 멤버스 신용카드 에디션2' 출시 및 지난 달 선보인 전기차 전용 신용카드 등으로 차종 별 맞춤형 혜택이 제공되는 전용 신용카드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