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지식재산학점은행제로 지식재산 전문가 양성

      2020.02.06 13:11   수정 : 2020.02.06 13: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특허청은 오는 10~21일까지 2020년도 1학기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 온라인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가 인정한 학점은행제 ‘지식재산학’전공 과정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고교 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가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학력과 자격기준에 따라 일정 학점을 이수해 교육부장관 명의의 ‘지식재산학’학사를 취득할 수 있다.



지금까지 학점은행제를 통해 배출된 ‘지식재산학’ 전공 학사는 모두 88명이며, 이들은 지식재산 역량강화(66%)와 관련 분야의 취업(22%)을 목표로 과정을 이수했다.

올해는 모두 17개 과목이 운영되며,이번 학기에는 지식재산개론, 특허법, 디자인보호법, 법학개론, 저작권법, 기술경영론, 자연과학개론, 지식재산 심판·소송실무, 디자인경영과 브랜드전략 등 모두 9개 과목이 운영된다.

수강신청 및 교육과정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학기 수업은 28일부터 6월11일까지 15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안준호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앞으로도 지재권과 관련된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콘텐츠를 제공해서 우리나라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미래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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