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와이지플랫폼 “나노바이오센서기술, 신종 바이러스 감염 확인 가능해질 것”
2020.02.06 16:59
수정 : 2020.02.06 16:59기사원문
바이러스 감염 의심자의 혈액을 채취해 세포 내 바이러스를 존재 여부를 확인할 때 바이러스 양이 매우 적더라도 나노바이오센서를 활용하면 바이러스의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엑스와이지플랫폼에 따르면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황교선 교수팀이 나노바이오센서를 개발해 혈액 내 극미량(피코그램 (pg/mL)) 수준으로 존재하는 바이오마커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출하는 결과를 얻어내고 있다.
엑스와이지플랫폼 관계자는 "나노바이오센서 기술은 플랫폼 성격의 기술이어서 최소한의 기초 연구만 수행하여 감염병 조기 스크리닝에 활용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새로운 바이러스의 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유용한 기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