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신규 4개 기관 지정
2020.02.07 10:51
수정 : 2020.02.07 10: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해양수산부 해양생명자원 책임기관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올해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을 추가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신규 지정 기관은 △이화여대(해양미삭동물자원) △단국대(해양단각류자원) △한양대(해양유공충자원) △강릉원주대(해양섬모충자원)이며 해양생명자원의 확보.관리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18개 기관이 됐다.
지난 2008년도부터 해양수산부 전략사업에 참여해 해양생명자원의 체계적인 확보·보존·이용을 통한 해양생물다양성 연구를 병행했다.
이와 더불어 기관들을 통해 확보된 연구자원은 해양생명자원 통합정보시스템에 등록하고 해양생명자원의 백업 시스템을 구축해 개별 기관에서 분산 관리된 연구자원을 국가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확보ㆍ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현 기탁등록보존기관사업단장은 "신규4개기관 지정으로 확보율이 낮은 분류군 확보 및 신종·미기록종 발굴로 국가자산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