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마스크-손소독제 가격표시제 집중점검
2020.02.08 22:20
수정 : 2020.02.08 22:20기사원문
[과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부당한 가격 인상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막고자 오는 16일까지 가격표시제 실태점검에 나선다.
과천시는 관계공무원과 소비자교육중앙회 과천시지회 회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대규모 점포와 기업형슈퍼마켓(SSM), 편의점, 약국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점검반은 해당 점포와 약국 등에서 가격표시제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시정 조치 및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진석 일자리경제과장은 8일 “신종 코로나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 수요가 계속 늘고 있는데, 이번 현장점검 활동을 통해 시민 피해가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