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이다' 무대 뒤를 볼 기회...드림씨어터 백스테이지 투어 패키지
2020.02.11 09:03
수정 : 2020.02.11 09: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뮤지컬 ‘아이다’ 부산 공연이 3월 20일 드림씨에터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백스테이지 투어 패키지’가 오는 18일(화) 오후 4시에 인터파크에서 오픈한다.
백스테이지 투어 패키지는 3월 28일(토) 오후 2시, 4월 11일(토) 오후 2시, 총 2회의 공연에 각 20명 한정으로 판매한다.
부산 공연 VIP석 티켓 1매와 백스테이지 투어 참여권 1매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4만원이다.
‘아이다’ 백스테이지 투어는 공연 관람 전 무대 감독의 설명과 함께 약 20분간 진행된다.
40톤의 컨테이너 9대 분량의 거대한 메커니즘, ‘빛의 마술’이라고 불리는 풍부한 색의 향연을 선보이는 조명 디자인, 800여 벌의 의상 등 뛰어난 무대 예술로 관객의 찬사를 받고 있는 ‘아이다’의 무대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 특히 토니상 무대 디자인상, 조명 디자인상을 수상한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무대를 볼 수 있는 다시없을 기회다.
‘아이다’는 디즈니 씨어트리컬 프로덕션이 제작하고 팝의 거장 엘튼 존과 뮤지컬 음악의 전설 팀 라이스가 탄생시킨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다. 이집트와 누비아 사이의 전쟁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대, 노예로 끌려온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인 암네리스 공주, 그리고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 이 세 사람의 엇갈린 운명 속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수도권 외 최초의 지역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이다’ 부산 공연은 현재 4월 3일 공연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2월 13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최대 20%(BC카드 결제 한정)의 혜택과 3/4인 패키지 최대 15%, 재관람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