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젠, 식품안전 위해 블록체인 스타트업과 제휴

      2020.02.11 16:00   수정 : 2020.02.11 16:00기사원문

시가총액 37억5,000만 달러의 식품안전 분야 상장기업인 네오젠(Neogen Corporation)이 공급망 추적을 위해 식품업계의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라이프 테크놀로지(Ripe Technology)와 손잡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양사는 블록체인을 식품소비 및 가축의 생산과정 전체를 기록하기 위한 영구적이며 변경 불가능한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라고 한다.

네오젠은 식품 내의 위험물질을 탐지할 수 있는 테스트 키트 및 관련 제품을 제공하는 국제적인 식품안전 회사이며, 라이프 테크놀로지는 식품 신뢰도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7년에 출범한 회사이다.



■블록체인, 식품 공급망에 투명성과 신뢰성 구현할 것

네오젠의 CEO인 존 아덴트(John Adent)는 언론보도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블록체인 기술은 식품안전 진단과 동물 게놈 분야 고객 모두에게 많은 것을 제공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네오젠의 테스트 결과를 포함해 잠재적 중요성을 갖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식품이나 동물과 영구적으로 연결시켜 주기 때문이다.


라이프 테크놀로지(ripe.io)의 CEO인 라자 라마찬드란(Raja Ramachandran)은 자사가 동물 진단 및 DNA 분야에서 갖추고 있는 전문지식이 식품 공급망에 투명성과 신뢰성을 구현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것이 식품 산업에 변화를 가져오고 식품소비의 안전성을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향상시키리라는 것이다.


/코인텔레그래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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