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트리플래닛과 '애경 숲' 조성한다

      2020.02.13 09:35   수정 : 2020.02.13 09:35기사원문
AK플라자가 12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 조성 캠페인에 앞장서는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AK플라자 마케팅전략 본부장 이한나 상무와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AK플라자 본사(분당)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AK플라자가 영업중인 상권 내 초등학교에 ‘애경 숲’ 조성을 위한 부지와 비용을 마련하고 친환경 캠페인을 홍보하는 등 제반 사항을 협력하게 된다.



AK플라자와 트리플래닛은 상반기 수원과 분당 상권 내 각1개교, 하반기 평택, 원주에 각1개교에 ‘애경 숲’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경 숲’은 학교∙교실 숲의 형태로 조성된다.
학교 숲은 교내 울타리를 따라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교관목을 식재해 외부에서 교내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차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실 숲은 학급 단위 공간에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뛰어난 식물 화분을 기증해 학생들이게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제공한다.


한편 AK플라자는 지난해 10월 트리플래닛과 함께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약 9917㎡(3000평) 규모의 야산에 소나무 묘목 3천그루를 식재해 ‘제1호 애경 숲’을 조성한 바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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