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코로나19 확진자 늘자 차량 실내 소독제 매출 증가
2020.02.13 10:32
수정 : 2020.02.13 10: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불스원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차량 내 소독제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불스원은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자동차용품 종합 온라인 쇼핑몰 불스원몰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불스원 실내용 살균 소독제 ‘호클러’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스원 실내용 살균 소독제 ‘호클러’는 국내 최초로 4주간 반복흡입독성시험을 완료했다.
불스원에 따르면 호클러 주성분인 차아염소산(HOCI)은 바이러스, 병원균, 식중독균, 일반세균 등 51종 유해세균 및 바이러스를 99.9% 살균, 소독해주는 역할을 한다. 차량 내부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침실, 화장실,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불스원 R&D센터 김영진 연구소장은 “차량 내부는 의류와 같이 손쉽게 세탁하거나 열소독을 자주 할 수 없기 때문에 실내 세차를 정기적으로 하고, 위생 관리가 가능한 소독제를 수시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