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기아차 소하리공장 재가동 연기.. 와이어링 하니스 수급 문제

      2020.02.13 16:08   수정 : 2020.02.13 16: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기아차 소하리공장의 재가동이 미뤄졌다. 광명에 위치한 소하리공장이 14일 재가동을 하기로 했지만 중국 부품의 수급 문제로 인해 휴업을 하루 더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13일 기아차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와이어링 하니스 공장의 수급 상황을 점검한 결과 14일 재가동이 어려운 상황으로 파악됐다.

이에 기아차는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무를 결정하게 됐다.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17일) 공장이 재가동할 수 있을지는 아직 협의중이다. 소하리 1·2공장은 스팅어, K9, 카니발 등을 생산하는 곳이다.
완성차라인 외 부서는 정상출근 한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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