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코리아, '캠리 스포츠 에디션' 출시

      2020.02.15 06:00   수정 : 2020.02.15 0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도요타 캠리 스포츠 에디션이 국내에 상륙했다.

도요타 코리아는 '캠리 스포츠 에디션' 200대 한정판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포츠 에디션은 기존 캠리 가솔린 차량에 스포티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요소를 강조한 모델이다.

전용 프런트 그릴과 입체적인 범퍼, 차체의 가장 바깥쪽에 배치한 사이드 그릴을 통해 와이드 앤 로우 스탠스와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화했다.

또한 블랙과 실버 투톤의 18형 휠, 트윈 팁 머플러, 사이드 로커 패널과 리어 스포일러가 추가돼 스포티한 스타일을 추구했다.
아웃사이드 미러, 루프, 리어 스포일러를 블랙컬러로 마감한 투톤 색상의 모델도 선택할 수 있다.

캠리 스포츠 에디션은 8단 자동변속기와 2.5L 다이나믹 포스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7마력, 최대토크 24.8kg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높은 강성의 TNGA 플랫폼 등을 바탕으로 새롭게 적용한 스티어링 휠 패들 시프트로 스포츠 주행모드의 다이나믹한 드라이빙 성능을 한단계 끌어올렸다. 여기에다가 헥사곤 패턴 시트, 인스트루먼트 패널 메탈 패턴 트림은 운전 중 실내에서도 스포티한 주행감성을 느끼게 해 준다.

이외에 9 스피커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도요타의 예방 안전 기술인TSS, 10 SRS 에어백,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 홀드 등이 탑재됐다. 공차중량 1580㎏, 복합연비는 L당 12.3㎞이다.
차체크기는 전장 4880㎜, 전폭 1840㎜, 전고 1445㎜이다. 가격은 모노톤 3710만원, 투톤 사양은 3810만원이다.


토요타 코리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캠리 스포츠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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