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그라운드X-두나무 DXM,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협력
2020.02.19 10:55
수정 : 2020.02.19 10:55기사원문
그라운드X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생태계 확장을 위해 서비스 파트너사 2곳과 클레이튼 생태계를 구성하는 에코시스템 파트너 3곳이 추가합류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라운드X는 클레이튼 플랫폼 운영에 참여하며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는 △거버넌스 카운슬과 클레이튼 플랫폼 위에서 블록체인 서비스(비앱)을 개발하는 △서비스 파트너 및 클레이 비앱 파트너, 클레이튼 생태계를 구성하는 △에코시스템 파트너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서비스 파트너사에는 최근 영화 ‘기생충’ 투자사 바른손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블록체인 기반 소셜미디어 업체 ‘하이블럭스’와 수익형 임대부동산 자산관리 플랫폼 ‘홈버튼’이 합류했다.
또 클레이튼 생태계에는 피어테크, 한빗코, DXM이 합류했다. 특히 DXM은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 보관·활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거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는 첫 번째 커스터디 파트너다.
그라운드X 한재선 대표는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클레이튼 기반 서비스 개발 및 이용자들의 실사용을 더욱 쉽게 할 것”이라며 “클레이튼 플랫폼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