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라산은 설국” 순백이 세상 시름 지운다

      2020.02.19 15:12   수정 : 2020.02.19 15:12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올 겨울 들어 제주도 전역에 대설특보가 처음 발효된 지난 16일부터 18일 오전 4시까지 한라산 진달래밭에 97.3㎝의 눈이 쌓였다.
마침 19일 낮 맑게 갠 하늘과 함께 순백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눈부시게 시리고 평화롭다.


가슴의 그을음이 한순간에 걷히는 듯 답답한 도심의 일상에 묶였던 마음에 청량한 해방감을 안겨주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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