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반도체, 15년째 제주대에 장학금…2000만원 전달

      2020.02.20 11:51   수정 : 2020.02.20 11:51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메모리반도체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인 (주)제주반도체(대표 박성식·조형섭)는 20일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 전공 학생 10명에게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송석언 제주대 총장과 김상훈 제주반도체 이사, 대학·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주반도체는 지난 2005년 제주도로 본사가 이전된 후, 제주대 공과대학 전기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전자공학전공과 전파정보통신공학전공이 참여하는 '공학교육혁신센터사업 제주반도체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또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15년째 매해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공학교육혁신센터사업 제주반도체트랙’은 ‘산업체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면서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기업은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공급 받을 수 있고, 대학은 산업체 지원과 함께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장학금도 지원받는 ‘윈-윈’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제주반도체는 지금까지 제주대 전자공학·전파정보통신공학 전공 졸업생을 꾸준히 채용해오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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