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X3·뉴 X4 가솔린 라인업 출시

      2020.02.22 02:34   수정 : 2020.02.22 02:34기사원문
뉴 X4 x드라이브20i M 스포트 X. (사진=BMW 제공)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BMW코리아가 뉴 X3, 뉴 X4의 새로운 가솔린 라인업인 '뉴 X3 x드라이브20i', '뉴 X4 x드라이브20i'를 21일 공식 출시했다.

뉴 X3는 중형 스포츠액티비티차(SAV)로, 200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60만 대 이상 판매됐다. 쿠페형 모델인 뉴 X4는 유려한 루프 라인이 돋보이는 스포티한 외관과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새 가솔린 모델에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9.6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2.0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통해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8.3초이며, 두 모델 모두 복합연비는 9.5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81g/km다.

가격은 뉴 X3 x드라이브20i 럭셔리가 6400만원(부가세 포함), 뉴 X4 x드라이브20i x라인이 6600만원이며, 뉴 X4 x드라이브20i M 스포트 X가 6830만원이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가솔린 엔진 특유의 경쾌하고 안락한 주행을 선사하며 기존 디젤 모델과 함께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힐 예정이다. 반자율주행이 가능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와 사운드 시스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뉴 X3 x드라이브20i는 'X시리즈' 최초로 도입된 럭셔리 라인 단일 트림으로 제공된다. 크롬 윈도우 몰딩과 크롬 플레이트 키드니 그릴, 럭셔리 라인 전용 도어 플레이트와 19인치 알로이 휠 등을 적용, 한층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다. 여기에 3존 오토매틱 에어컨디셔닝,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와 HiFi 라우드 스피커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뉴 X4 x드라이브20i는 운전자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xLine과 M 스포트 X 두 가지 트림을 제공한다.
뉴 X4 x드라이브20i xLine은 엔트리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모델과 동일한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뉴 X4 x드라이브20i M Sport X는 xLine과 M 스포츠 패키지를 결합한 최상위 패키지다.
버네스카 가죽 스포츠 시트와 M 스포츠 스티어링, 고급스러운 가죽 대시보드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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