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보,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 확대
2020.02.24 15:06
수정 : 2020.02.24 15:06기사원문
재단에 따르면 최근 디지털 기술과 새로운 업태, 1인가구 증가 등으로 온라인 성장세가 뚜렷한 반면 전통적 오프라인 업태의 입지는 날로 좁아지고 있다.
따라서 재단은 소상공인 희망센터의 온라인 마케팅 교육과 연계, 네이버 협력업체의 전문 강사진을 컨설턴트로 위촉해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한 대응력과 판로확대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 홍보전략을 제공키로 했다.
생계형 창업 및 과밀 업종인 '외식 자영업'에는 메뉴와 가격, 재료조달 관리, 음식 조리, 가게 운영, 손님 응대, 잠재적 고객 확보 노력 등 맞춤형 컨설팅을 한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대응역량 및 판로확대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 홍보전략을 제공하고, 필요한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점포운영, 노무관리, 세무회계, 재무관리, 사업정리 등 14개 분야에 67명의 컨설턴트를 배치해 창업에서 성공까지 교육과 컨설팅을 종합 지원함으로써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