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신한퓨처스랩 6기 공식 출범…스타트업 36개사 선발

      2020.02.24 15:33   수정 : 2020.02.24 15: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지주는 24일 국내 금융권 최초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6기 스타트업 36개사를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밝혔다.

이번 6기 모집에는 800여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국내부문 22개사, 글로벌 진출부문 14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그리고 올해부터 연간 1회로 진행하던 스타트업 선발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늘려 차기 유니콘 기업 발굴의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출범한 신한퓨처스랩은 지난 5기까지 총 136개사를 육성했으며, 현재까지 약 170억원이 넘는 투자를 진행해왔다.
또한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해외 현지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6년 베트남 호치민,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신한퓨처스랩을 출범했으며, 올해부터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와 협력을 통해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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