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송도․석산 텃밭체험 참여자 모집

      2020.02.26 15:07   수정 : 2020.02.26 15: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 연수구는 내달 2∼8일 7일간 송도국제도시 행복텃밭(송도동 107의 1)과 송도석산 도시텃밭(옥련동 194의 10)에서 농작물을 경작할 덧밭 체험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텃밭체험 참여자에게는 연수구에서 경작 교육과 함께 모종, 농기구 대여 등을 지원하고 참여자는 직접 8개월간 분양받은 텃밭에서 농작물을 경작하게 된다.

올해 주민들에게 분양하는 텃밭 규모는 송도국제도시 행복텃밭 164구좌(구좌당 약 20㎡)와 송도석산 도시텃밭 335구좌(구좌당 약 7㎡) 등 모두 499구좌다.



1가구당 1구좌만 신청 가능하고 운영 기간은 오는 4∼11월까지로 연간 텃밭 사용료는 송도국제도시 행복텃밭은 3만원, 송도석산 도시텃밭 1만500원이다.

연수구는 공원녹지과 녹지팀에서 구민,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확정된 참여자에게 일정 면적의 개인과 단체텃밭을 배정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주민은 연수구청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2020 송도국제도시/송도석산 도시텃밭 참여자 신청 안내’ 게시물 하단 ‘신청하기’ 를 클릭해 원하는 텃밭 유형을 신청하면 된다.

노약자 등 온라인 접수가 곤란한 경우 구청 공원녹지과를 방문하면 회원가입 진행과 신청이 가능하고 결과는 오는 3월 20일부터 연수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도심 속 농사체험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농사체험의 즐거움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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