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낙스, 명성티엔에스와 기술이전 본계약 체결… “차세대 2차전지 상용화 목표”

      2020.02.27 14:07   수정 : 2020.02.27 14:07기사원문

오늘 27일, 제낙스와 명성티엔에스가 2차전지 리튬이온 배터리 관련 특허 공동 사용권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의 고속 충전과 화재 안전성을 높인 차세대 2차전지 배터리 구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2차전지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 전문기업 제낙스와 분리막 분야 기술기업 명성티엔에스는 메탈파이버(극세사메탈섬유)를 활용한 2차전지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에 관한 본격적인 기술 협력에 나서게 된다.

메탈파이버는 국내에서는 제낙스가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기술로 2차전지 배터리 제조에 활용하여 초고속 충전, 화재 안전성, 플렉서블 배터리 등을 구현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양사는 중국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분야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EV)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LFP배터리에 메탈파이버를 사용하게 되면 전극 구조가 기존의 2차원에서 3차원 입체구조로 바뀌게 되고 우수한 전자 전도성과 빠른 이온 확산으로 고속 충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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