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130여개 종교시설...주말 미사·예배 중단 "동참"
2020.02.28 08:08
수정 : 2020.02.28 08:09기사원문
28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 강릉시에서는 임당성당 등 천주교 모든 성당이 오는 3월 13일까지 미사를 전면 중단한다 고 밝혔다.
또한, 관내 300여 종교시설 중 130여 시설이 이번 주말 예배와 법회를 취소하는 등 기독교계 및 불교계가 주말 집회 중단에 동참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주와 다음 주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관내 종교계에 집회 중단 동참을 긴급 요청하였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