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서여의도영업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긴급방역
2020.02.28 22:20
수정 : 2020.02.28 22:20기사원문
국민은행은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서여의도영업부 방문자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해당지점 및 출장소인 여의파크(점)을 긴급 방역했다고 28일 밝혔다. 거래고객에게는 관련내용을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했다.
해당 확진자는 27일 오후 국민은행 서여의도영업부를 방문했고, 28일 오후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국민은행은 확진자가 방문한 서여의도영업부와 감염 예방강화 차원에서 동일 소속 직원이 근무하는 여의파크점도 즉시 긴급 방역을 했다.
감염우려가 있는 소속직원은 14일간 자가격리되며, 해당지점은 3월 2일부터 파견직원을 통해 업무를 재개한다.
한편 국민은행은 3월 2일부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금융노사 공동선언에 따라 대구, 경북지역 내 지점의 영업시간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1시간 단축 운영할 계획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