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일본 전역 1단계 여행경보"

      2020.02.29 09:36   수정 : 2020.02.29 09: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외교부는 일본 전역(후쿠시마 원전 반경 30km 이내, 일본 정부 지정 피난지시지역 제외)에 대한 1단계(남색경보·여행유의) 여행경보를 29일부로 발령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남색경보 발령은 최근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자 확산 추세에 우리 국민의 감염 피해 노출이 우려되는 상황을 감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일본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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