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코로나19 극복 위해 대구·경북에 1억원 상당 홍삼제품 기부

      2020.03.03 10:24   수정 : 2020.03.03 10: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연세대학교가 대구·경북지역 코로나 취약계층을 위해 1억원 상당의 홍삼제품을 기부했다.

연세대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세생활건강 ‘제중원 홍삼진 프리미엄’ 500박스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 전해지는'제중원 홍삼짐 프리미엄' 500박스는 1억원 상당으로, 피로회복과 면연력 증진에 효과적이라고 전해졌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연세대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이번 나눔이 위기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중원'은 세브란스의과대학의 전신으로 '대중을 널리 구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특히 1885년 알렌이 고종의 지원으로 설립한 광혜원이 이후 개칭된 것으로 조선시대 창궐하는 전염병 치료 및 예방에 기여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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