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창가 좌석 우선배정...‘사회적 거리두기’

      2020.03.03 11:28   수정 : 2020.03.03 11: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SRT 운영사 SR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고객 간 감염우려 최소화를 위해 승차권 예매 시 창가 좌석을 우선배정 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4일부터는 창가측 좌석을 우선 배정해 가능한 한 명씩 앉게 할 계획이다. 기존 예매 시스템은 창가 측과 복도 측 좌석을 번갈아 배정했다.


다만 출퇴근시간대 열차처럼 기존 이용자가 많은 열차는 복도측 좌석이 판매될 수 있다. 2인 이상 일행이 열차 이용 시에는 기존과 같이 옆좌석으로 배정한다.


SR 관계자는 "정부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강조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