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연예인? 원빈·이나영·유재석측 “허위사실 강경 대응”
2020.03.04 16:42
수정 : 2020.03.04 16: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배우 원빈, 이나영 소속사가 두 배우의 특정 종교 연관설에 대해 뜬소문에 불과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4일 밝혔다.
소속사 이든나인은 “최근 이든나인 소속 배우가 특정 종교와 관련되어 있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는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알려드린다. 근거 없는 루머들이 무분별하게 양산 및 유포, 재생산되고 있는 현실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또 사실과 다른 루머 양성 및 유포,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과 관련한 게시물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유재석과 정형돈 등이 지라시에 언급된 FNC엔터테인먼트도 4일 "소속 아티스트는 특정 종교와 무관하며, 해당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동욱 소속 킹콩바이스타쉽, 남규리 소속사 콘텐츠 난다긴다도 "소속 아티스트는 해당 종교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가수 테이는 SNS에 "거짓 정보를 재미 삼아 흘리고 이용하지 마세요"라고 당부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