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87만원…전일 比 7.51% 하락

      2020.03.09 09:32   수정 : 2020.03.09 09: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9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987만원으로 전날보다 7.51% 하락했다. 비트코인 전일 거래대금은 518억원으로 업비트 상장 종목 중 가장 많았다.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9일 오전 9시 기준 1469.8포인트로 전날보다 9.2% 하락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UBAI도 13.38% 내렸다.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2657억원으로 전일보다 49.03% 증가했다.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 또한 2139억원으로 전일보다 39.74% 늘었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 비중은 19.51%다.

테마별로 보면 75% 이상의 테마 가상자산이 대폭 하락한 가운데 데이터저장 서비스 관련 가상자산들의 하락 폭이 15.65%로 가장 컸다.


지난 한 주간의 동향을 살펴보면 일주일 동안 UBMI 지수는 1565.21포인트로 시작해 1469.8포인트로 마감했다.

업비트 기준 지난주 가상자산 전체 원화마켓 일 평균 거래대금은 2073억원이고, 알트코인 원화마켓 일 평균 거래대금은 1750억원으로 나타났다.


주간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아인스타이늄(EMC2, 11.57%), 스팀달러(SBD, 4.15%), 아이콘(ICX, 2.29%)이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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