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동, 울산 북구 단수후보 추천 의미는 "경제 살리기 특명"

      2020.03.09 15:48   수정 : 2020.03.09 15: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미래통합당 박대동 울산북구 총선 후보는 "이번 선거는 부패하고 무능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나라의 기본을 바로세우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9일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비상사태인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위기에 빠진 울산경제를 살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래통합당 울산 북구 국회의원 단수후보로 추천을 받았다"며 "함께 공천 경쟁을 벌인 박천동 후보와 박상복 후보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당이 울산 6개 지역구 중 가장 먼저, 그것도 유일하게 단수후보로 저를 추천한 것은 울산의 경제가 그만큼 어렵기 때문"이라며 "경제금융 전문가인 저에게 울산의 경제를 살리고, 대한민국 경제를 바로 세우라는 특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문재인 정부 3년 만에 경제 폭망, 북핵 노예, 외교 고립에 이어 미숙한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해 국가의 가장 기본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수사로 청와대의 울산 부정선거 개입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그런데도 반성은커녕 핵심당사자들이 이번 총선에 출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검증된 일꾼 저 박대동이 울산과 나라를 바로세우겠다"고 덧붙였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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