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주, 5·18민주화운동 40주년 함께 기린다
2020.03.09 18:57
수정 : 2020.03.09 18:57기사원문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을 서울시와 광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인권·평화 관련 우수정책 교류도 이어진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5·18민주화운동 제40주년 기념사업 서울특별시·광주광역시 공동주최 업무협약'을 화상협약식으로 개최했다. 양 도시는 민주·인권·평화 우수정책교류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행사 ·광주비엔날레 5·18특별전 전시 교류 ·문화·예술 공연 교류 ·5·18 40주년 기념 특별전시 등 5개 분야 사업 공동추진에 협력한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는 '5·18민주화 운동'을 과거 억압과 희생의 역사에 머물지 않고 화해·상생의 미래 가치로 승화시켜 나가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