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임동호, 울산 중구 공천
2020.03.09 22:53
수정 : 2020.03.09 22:53기사원문
최운열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6차 경선지역 4곳과 기초단체장 재보궐 선거 지역 6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임 전 최고위원은 김광식 전 근로복지공단 상임감사와의 울산 중구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인천 부평갑은 이성만 전 인천시의원이 홍미영 전 의원을 꺾었다. 당초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 지역에 홍 전 의원을 단수공천하기로 했으나, 이 전 의장이 재심으로 진행된 경선에서 결과가 뒤집혔다.
충북 청주 서원은 이장섭 전 충북 정무부지사가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과의 경선에서 승리했다.
전남 광양·곡성·구례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법률인권특보 출신 서동용 변호사가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꺾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울러 이날 발표된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 후보는 김보라(경기 안성), 함명준(강원 고성), 장신상(강원 횡성), 한태선(충남 천안), 전충성(전북 진안), 이상익(전남 함평) 등이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