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코로나19 확산세에 예약날짜 무료 변경 지원

      2020.03.10 10:07   수정 : 2020.03.10 10: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카타르항공이 6월 30일까지 출발하는 모든 항공권에 대해 예약날짜를 무료로 변경하거나 항공권을 1년 동안 유효한 여행 바우처로 교환하는 등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출발 3일전까지 신청해야한다.

카타르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부터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도록 이번 조치를 마련했다.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 경영자 아크바르 알 바커는 “최우선 고려사항은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 보안 그리고 건강"이라며 "철저한 위생관리와 안전운행과 함께 이번 정책을 통해 승객들이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위생용품을 사용해 정기적인 기내 소독, 직원 교육 강화 등 철저한 위생 기준을 지키고 있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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