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비젼, '나눔의 집'에 공기살균기 노바이러스 기증

      2020.03.12 09:25   수정 : 2020.03.12 09:25기사원문

노바이러스 국내 수입유통사인 게이트비젼은 ‘나눔의 집’에 공기살균기 노바이러스를 기증한다고 12일 밝혔다.

게이트비젼은 지난해 10월 일반 가정용으로 새롭게 선보인 아일랜드 공기살균기 노바이러스 ‘NV-330·NV-990’을 선보였다. 노바이러스는 공기 중 바이러스, 박테리아, 병원균 등을 세계 특허기술인 DBD플라즈마를 통해 파괴 및 살균한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에 따라 게이트비젼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고자 바이러스 차단이 가능한 공기살균기 노바이러스를 나눔의 집에 설치했다. 나눔의 집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복지시설이다.


게이트비젼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뿐 아니라 아이들을 위해서도 꾸준히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1월 개장한 300평 규모의 예술의전당 ‘1101 어린이라운지’에도 노바이러스를 설치했다.
예술의전당 어린이라운지는 예술 체험과 놀이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부모들이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때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아일랜드 노바이러스 본사는 지난달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된 중국 우한 Wuhan Xincheng 병원과 Wuhan 제3인민병원 내 공기살균기 노바이러스를 여러 대 기증했다.


노바이러스 국내 수입유통사인 게이트비젼 하명호 총괄사업본부장은 “서울 지역 최대 수준으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90명에 이르며 점차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공기살균기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공기 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시설에 필수품으로 인식되며 제품 문의가 대폭 늘었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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