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국민안심병원 3개소 지정 및 운영

[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 경북 구미시는 건강보험심사 평가원에서 지역 병원 3개소에 대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병원 및 의원 내 '코로나19' 감염 발생을 예방 및 관리하기 위해 비호흡기질환과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을 외래와 입원으로 분리한 병원이다.

시에는 순천향대부속구미병원, 구미차병원, 바른유병원이 지정돼 있다.

순천향대부속구미병원(외래진료 및 입원), 구미차병원(외래진료), 바른유병원(외래진료)은 모두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을 운영하며, 순천향대부속구미병원과 구미차병원은 검체 채취가 가능한 선별진료소도 함께 운영 중이다.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3개소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주관으로 병원협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합동으로 이행현황을 점검받는다.

[e-mail]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