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알룰로스' 美 FDA '안전 원료 인증'
2020.03.19 17:32
수정 : 2020.03.19 17:32기사원문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들어 있는 단맛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면서 칼로리는 '제로' 수준으로 차세대 감미료로 불린다. 자연계에 극히 적은 양이 존재하는 희소당의 일종이지만 효소 기술을 이용하면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삼양사는 알룰로스를 생산하는 전 세계 5개 기업 중 유일하게 식품으로부터 분리한 미생물에서 발견한 효소를 이용해 알룰로스를 생산하고 있다. 2017년부터 '트루스위트(TRUSWEET)'라는 브랜드로 알룰로스를 판매 중이다. 식품으로부터 분리한 미생물에서 발견한 효소를 이용해 생산된 알룰로스가 GRAS를 획득한 것은 삼양사가 세계 최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